오늘 오전 경기도 시흥에서 남성이 망치를 휘둘러 고가의 외제차를 부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알고 보니 부부싸움을 하다 화를 참지 못하고 부인의 차를 마구 부순 것으로 조사됐는데, 이웃 주민들은 한가로운 오전 시간 느닷없는 남성의 화풀이에 벌벌 떨어야 했습니다.<br /><br />고급 외제 차량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옆 환전소 유리창도 깨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10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36살 신 모 씨가 자신의 아내 환전소와 차량에 망치를 휘두른 겁니다.<br /><br />신 씨는 서로 말다툼하던 도중 아내가 밖으로 뛰쳐나가자 화를 참지 못하고 애꿎은 차량에 화풀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,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한가로운 오전 시간 느닷없는 소동에 이웃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.<br /><br />박서경 [ps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191637518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